유니클로·스파오·탑텐 등판...최대 70% 할인

(왼쪽부터)유니클로, 스파오, 탑텐 여름 세일 행사 포스터. <사진=각사취합>
(왼쪽부터)유니클로, 스파오, 탑텐 여름 세일 행사 포스터. <사진=각사취합>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유니클로와 스파오, 탑텐 등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업체들이 28일 일제히 대규모 여름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곳도 있다.

유니클로는 여름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썸머 파이널 세일’을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 상품은 매주 달라진다.

7월 4일까지 진행되는 1차 프로모션에는 기능성 이너웨어 ‘에어리즘’을 비롯해 다양한 캐주얼 상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U 크루넥 반팔 티셔츠’는 20% 이상, ‘드라이 컬러 크루넥 반팔 티셔츠’은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원마일웨어 ‘리라코(RELACO)’, 별도 속옷을 착용할 필요가 없는 ‘브라 원피스’ 등 다양한 여름 아이템도 행사 상품으로 포함됐다.

이후 2차와 3차 프로모션 상품은 온라인스토어, 카카오플러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랜드 스파오는 내달 4일까지 ‘오! 세일(SALE)’을 펼친다. 기능성 이너웨어 ‘쿨테크’와 반팔티, 리넨셔츠, 파자마 등 여름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다.

이 기간 1+1 이벤트, 사은품 증정 이벤트, 선착순 50%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는 2시간마다 타임세일 상품이 공개되며 4시간마다 선착순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달 29일과 30일에는 전국 스파오 매장을 대상으로 각 매장 선착순 100팀에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성통상 탑텐은 7월 18일까지 여름 시즌오프 세일 ‘탑세일(TOP SALE)’을 진행한다.

이 기간 유니섹스 베이직 티셔츠, 콜라보 그래픽 티셔츠를 비롯해 리넨셔츠, 기능성 이너웨어 ‘쿨에어’ 등 다양한 여름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여름 필수 제품은 균일가 프로모션으로 선보인다. 베이직 티셔츠류, 남성 리넨셔츠, 쿨에어 등이 포함됐다.

SPA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 시즌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상품들을 엄선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