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봉사단, 마포 노을공원에 나무 70그루 심어

26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진행된 ‘나뚜루 포레스트’ 캠페인에 참가한 롯데제과 샤롯데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26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진행된 ‘나뚜루 포레스트’ 캠페인에 참가한 롯데제과 샤롯데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롯데제과는 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3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파견해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70여그루의 나무를 심는 ‘나뚜루 포레스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에 숲을 조성하여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공감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환경보호와 숲가꾸기 교육을 받고 환경 보호 인식 증대를 위해 ‘환경을 위한 우리의 약속’이라는 환경보호서약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세시간에 걸쳐 물푸레나무와 노각나무, 산딸나무, 팥배나무 등 약 70그루를 심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인 나뚜루 포레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환경보호를 위해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자연주의를 표방하며 지난 3월 ‘자연을 담은 아이스크림’이라는 새로운 나뚜루 슬로건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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