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라그나로크 포링팝’ 출시…‘쉽고 재밌다’ 등 좋은 반응

모바일 퍼즐 게임 '라그나로크 포링팝' <사진=그라비티>
모바일 퍼즐 게임 '라그나로크 포링팝' <사진=그라비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그라비티의 모바일 퍼즐게임 ‘라그나로크 포링팝’이 호평을 받으며 인기 IP(지식재산권)의 힘을 입증했다.

26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리뷰에는 ‘추억의 게임인 라그나로크 메인 캐릭터인 포링이 퍼즐로 나와 반갑다’, ‘간단하게 머리 식히면서 하기 좋다’, ‘정신없이 누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쉽고 재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21일 구글 플레이에 출시한 라그나로크 포링팝은 제한된 시간 내에 붙어있는 두개 이상의 같은 블록을 터치하는 플레이 방식을 적용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퍼즐 모바일게임이다. 스테이지 방식이 아닌 단판 방식으로 점수 경쟁을 하게 된다.

이 게임에는 다양한 종류의 라크나로크의 마스코트 용병 ‘포링’이 적용 됐으며 나만의 포링을 수집해 성장시킬 수 있다.

포링을 100개 이상 터트리면 ‘피버 타임’을 통해 고득점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높은 랭킹을 달성하면 매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이템은 결제 뿐 아니라 광고 시청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어 무과금 유저들도 부담없이 게임 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유저들은 자투리시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RPG(역할수행게임)보다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장르의 라그나로크 시리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퍼즐 플레이 시 라그나로크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포링이 등장해 원작의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를 장점으로 꼽고 있다.

라그나로크 포링팝 관계자는 “라그나로크 포링팝은 블록을 연결시켜 맞추는 형태가 아니라 2개 이상 붙은 블록을 터치만 하면 되는 쉽고 간단한 팝방식의 게임”이라며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터치를 할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어 긴장감과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퍼즐장르의 호응에 힘 입어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신작으로 대표 IP 확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HTML5(Hyper Text Markup Language 5) 버전의 방치형 게임 ‘라그나로크 클릭 H5’을 연내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기반의 다양한 게임들을 준비해 원 소스 멀티 유즈 서비스를 통한 실적 향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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