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역·내당역 더블역세권…교육·편의인프라 완비

e편한세상 두류역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두류역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대림산업은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두류역’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이용 시 단지에서 2호선 범어역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까지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 평리로, 달서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고속철도(KTX·SRT),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이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20분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 서대구시장, 내당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서구청, 대구서구보건소, 대구서부경찰서, 서대구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단지에서 300m 거리에 두류초가 위치하며 주변으로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한다.

인근에는 대구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대구제3산업단지,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등이 위치해 7만5천여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대구 최대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두류공원은 대구스타디움 연면적(약 14만㎡)의 약 11배 규모에 달한다. 공원 내부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 있다.

e편한세상 두류역에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대림산업이 오랜 기간 동안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따른 고객 생활 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되었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무는 것이 가능해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또 세대 입구에 현관 팬트리 혹은 내부 복도 팬트리가 설치돼 큰 부피의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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