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고객 관점서 바라보고 고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0일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CCM) 선포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손영식 신세계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제품·서비스 기획부터 판매, 홍보 등 전반의 활동들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하는데 뜻을 모았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들을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날 선포식에서 문현규 마케팅담당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했다. 최고고객책임자 임명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문현규 CCO는 “신세계면세점은 늘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고 고민해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활동을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유통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창출하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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