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식품 창업아이디어 공모전...멘토링·피치텍 완료

‘제4회 청년창업리그’ 홍보포스터. <사진=하이트진로>
‘제4회 청년창업리그’ 홍보포스터. <사진=하이트진로>

[현대견제신문 성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이번달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제4회 청년창업리그’ 파이널 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창업리그는 하이트진로가 개최하는 외식업·식품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청년창업리그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이나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운영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31일까지 파이널 대회 참가하는 12팀을 대상으로 팀당 4회씩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창업리그 참석자인 시니어랩의 신진용 대표는 “멘토 추천과정을 거쳐 우리가 원하는 멘토로부터 교육을 진행해 도움이 됐다”며 “일반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해당팀에 대한 치밀한 사전 정보와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또 지난 3일부터 피치덱 교육을 시작해 21일 마무리했다. 피치덱 교육이란 투자자들에게 스타트업의 사업모델과 팀 소개를 하기 위한 짧은 형태의 발표자료를 말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접수부터 파이널 대회까지 장장 4개월 간 이어지는 청년창업리그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한 발 더 나가가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제4회 청년창업리그 대상 1팀에게 2천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 7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우수상 4팀과 장려상 5팀에게도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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