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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바일게임 인기몰이…그래픽·모델 효과랑그릿사·아르카 인기 상위권, 영웅신검 흥행권
정유라 기자  |  jyr94@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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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1  15: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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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게임즈코리아가 정식 출시한 모바일 무협 MMORPG '영웅신검' <사진=시선게임즈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중국산 모바일 게임들이 인기순위 상위권을 점령했다.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21일 현재 중국 업체 즈룽게임이 개발하고 XD글로벌이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전략역할수행게임) ‘랑그릿사’와 유엘유게임즈의 ‘아르카’가 종합순위 상위 톱10을 기록했다. 랑그릿사가 1위, 아르카가 8위였다.

해당 순위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의 인기·매출 순위를 각각 78%, 18%, 4% 반영해 산정한다.

지난 4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랑그릿사는 일본 원작인 ‘랑그릿사’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제작한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원작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유저들은 전작의 주인공들이었던 ‘쉐리’, ‘레온’ 등 추억의 캐릭터들이 총 등장하고 다양한 시나리오 스토리를 제공하는 등 높은 원작 활용도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유엘유게임즈의 아르카도 출시 한달이 지난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톱10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개발됐으며 공중전을 통해 사냥과 보스전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특히 국민 배우로 알려진 김혜자를 공식 모델로 기용해 ‘혜자 게임’이라는 타이틀로 국내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스타 손흥민을 내세운 시선게임즈코리아의 모바일 무협 MMORPG ‘영웅신검’도 모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13일 출시한 이 게임은 손흥민이 영웅신검을 플레이 하는 티저(예고) 영상 공개에 힘 입어 사전예약 2주만에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게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영웅신검은 광활한 오픈 필드에 공중 비행, 신선술 등 독특한 시스템과 선맹전, 선경 쟁탈전, 생존 쟁탈전 등 완성도 높은 경쟁 시스템 등 액션 스킬이 특징이다.

영웅신검은 출시 후 일주일간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1~2위를 기록하며 초반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구글 플레이 리뷰에서도 ‘전투모드가 재밌다’, ‘손흥민이 모델이라서 관심이 간다’, ‘그래픽이 좋다’ 등 유저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산 게임이 잇따라 유저몰이에 성공하며 국내 게임사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국내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한국 게임의 중국 진출 재개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과제로 남아 있는 반면 중국산 게임들이 안정적인 서비스와 뛰어난 게임성, 빠르게 다양한 신작들을 공개하며 국내 유저들을 공략하고 있어 걱정이 많다”며 “인기 IP 뿐 아니라 다양한 자체 개발작들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고질적인 서버 문제 등을 해결해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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