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평가서 A-서 A0로 상향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의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18일 태영건설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주택사업의 분양성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제고되면서 이뤄졌다"며 "한국기업평가는 태영건설이 향후에도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3조원 규모의 예정 사업 추가 확보 및 토목·공공부문의 지속적인 신규 수주로 사업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태영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과 신용등급을 나란히 하게 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영업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건설회사로서, 1973년 창립 이후 국내 주요 건축물과 도시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며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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