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렌지라이프>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경제기반이 약한 2030세대를 위해 암의 치료비는 물론 암 진단 후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오렌지 청춘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만으로도 일반암진단급여금 5천만원을 보장한다(보험가입금액 2천500만원 기준·최초 1회에 한해).

‘암생활자금보장특약(특약보험가입금액 2천만원 기준)’에 가입할 경우엔 매월 100만원씩 최대 10년간 최고 1억2천만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한다(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일반암으로 진단확정되고, 매년 일반암 생활자금 지급해당일에 생존 시).

총 12가지 특약도 마련돼 있다. ‘나만의암진단특약’은 위암, 대장암 및 소장암, 폐암 및 후두암, 간암, 신장암, 담낭 및 기타담도암 5종 중 2종 이상을 선택해 암진단급여금을 최대 3천만원까지 주계약 일반암진단급여금에 추가해 보장한다. ‘고액암진단특약’은 고액암으로 진단확정 시 고액암진단급여금을 최고 5천만원까지 지급한다.

이 밖에도 한국인의 주요 3대 사망원인인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부터 유방암·남녀생식기암에 이르기까지 특약을 통해 여러 질병에 동시에 보장한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4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일반암에 걸리지 않더라도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있다면 최초계약에 한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10%를 돌려준다.

노동욱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왕성한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청년기에 암이 발병하면 치료비 외에도 실직으로 인한 생활고 등 여러 어려움이 중첩될 수밖에 없다"며 "오렌지 청춘 암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험 유지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치료비는 물론 생활비까지 보장해 젊은 세대가 암으로 인해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