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이 7일 충북 괴산 명덕초등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뮤지컬을 실시했다. 사진은 금융뮤지컬을 관람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이 7일 충북 괴산 명덕초등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뮤지컬을 실시했다. 사진은 금융뮤지컬을 관람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NH농협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은 지난 7일 충북 괴산 명덕초등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뮤지컬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경제·금융교육에서 소외된 어린이를 지원하고자 매년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을 운영한다.

‘모두레’는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인 ‘모두’와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인 ‘두레’를 합성한 단어다.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어린이들이 모두레 교육을 통해 경제·금융이론, 보험의 중요성 등을 강의와 게임을 통해 배운다.

학년별 수준에 따라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활동을 포함한다. 특히, 금년에는 금융 뮤지컬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금융감독원 주관 하에 실시되는 ‘1사 1교 금융교육’도 지속 확대 중이다. 1사 1교 금융교육이란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결연 금융회사가 결연 학교 학생들을 방문, 체험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NH농협생명은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연 학교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2015년 4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8년 53개 학교와 결연을 맺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미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적절한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