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6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1주년 기념 홍보 행사를 열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6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1주년 기념 홍보 행사를 열었다. <사진=대한항공>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시행 1주년을 기념하는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체결한 조인트벤처는 양사가 하나의 항공사 처럼 출·도착운항편을 유기적으로 조정, 항공권 스케쥴을 최적화 하는 높은 단계의 협력이다.

승객들은 양사 이용 시 예약·발권·환승이 보다 편리해지고, 환승시간이 절약되는 것은 물론 마일리지 적립과 라운지·카운터 공동 시설물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되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조인트 벤처 1주년 기념 홍보 행사는 조인트 벤처를 통해 더욱 편리해진 미국 여행을 테마로 미국 주요 도시 랜드마크를 이용한 고객 참여 방식으로 기획됐다.

미국의 대표 랜드 마크들인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사우스 다코다의 마운틴 러쉬모어,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랜드마크 포토월을 운영한다. 포토월에서 찍은 사진을 제시된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커다란 모자이크를 만드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시태그를 통해 미국 노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및 모형 항공기 등 푸짐한 경품이 있는 추첨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조인트벤처 1주년 기념 홍보 행사는 오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동일한 내용으로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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