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IPO전문기관과 함께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우량기업 상장유치를 위한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로드쇼에는 IB(유진투자증권·삼성증권), 벤처캐피탈(한국투자파트너스·인터베스트), 회계법인(삼일), 법무법인(화우·태평양) 등이 함께 했다.

상장유치단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바이오USA에 참가, 상장설명회를 개최하고 방문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거래소 측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글로벌 우량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 투자자에게 다양한 분야의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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