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FP, 임직원들이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 '교보 라이브톡'을 선보였다. 사진은 전용현 광화문시니어FP지점 FP(왼쪽)와 전인혁 영업교육팀 차장이 '종신보험의 역사'를 주제로 '교보 라이브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FP, 임직원들이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 '교보 라이브톡'을 선보였다. 사진은 전용현 광화문시니어FP지점 FP(왼쪽)와 전인혁 영업교육팀 차장이 '종신보험의 역사'를 주제로 '교보 라이브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사진=교보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사(FP),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을 교육에 접목한 1인 미디어 플랫폼 ‘교보 라이브톡(LiveTalk)’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교보 라이브톡’은 FP나 임직원들이 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시청자는 1인 크리에이터(강사)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 트렌드, 재무설계 지식, 금융시장 동향, 선배FP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채팅창에서 대화를 나누며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피드백도 바로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은 내달 금융권에 주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됨에 따라 라이브톡을 통해 소집교육,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을 대체하고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형 자기주도학습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학습하고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 받으며 교육 효과 측면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교보 라이브톡’을 통해 쌓인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된 교육 생태계를 점진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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