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8천만원...우승 3천만원, 준우승 1천만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아프리카TV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시즌8을 개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신청은 12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예선전은 15일부터 각 지역 별로 실시한다.

서울은 15일, 전주는 16일, 부산은 17일에 진행된다. 경기는 각 지역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30일부터 8주간 일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먼저 24강 단판 듀얼 토너먼트를 통해 16강에 진출할 12명의 선수가 선발된다. 이후 시드권자 4명과 함께 16강전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이번 ASL 시즌8은 보다 풍성한 경기를 선보이기 위해 16강과 결승전 세트를 늘려 새로운 라운드 구성으로 진행된다.

16강은 1경기·2경기는 기존대로 단판 승부로, 승자전·패자전·최종전은 세트를 추가해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펼친다. 결승전도 기존 5판 3선승제에서 세트 수를 늘려 7선 4선승제로 변경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ASL 시즌8은 총 상금 8천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3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한다면 프로 경력, 성별, 나이, 직업 등 별도의 자격 조건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ASL 시즌8 예선전 경기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공식 방송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ASL 시즌8 예선 및 본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SL 시즌8 예선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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