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왕 GC녹십자 상무,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김재왕 GC녹십자 GH본부 상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GC녹십자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 3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심포지엄에서 김재왕 상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 심포지엄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가 주최한다.

김재왕 상무는 지난 2017년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의 이사로 임명된 이후,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GC녹십자의 헌터증후군 및 혈우병 치료제 등 희귀질환치료제를 효과적으로 공급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재왕 상무는 “아직도 국내에 치료제를 구할 수 없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환자들이 많다”며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희귀질환 및 환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