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키움증권은 한진칼 채권을 세전 연 3.58%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키움증권에서 판매하는 한진칼의 제2회 무보증사채는 2년 만기 연 수익률 세전 3.58%다. 한국신용평가 기준 채권 신용등급은 BBB(안정적)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대한항공·한진·진에어 등의 지분을 보유 관리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한진그룹에 대해 “대한항공을 중심으로 양호한 수익 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당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으로, 키움증권에서 1만원 단위로 매수 할 수 있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같은 회사채라도 판매하는 금융기관마다 판매금리가 다르다. 키움증권은 온라인에서 판매 상품과 판매 금리를 투명하게 공개, 채권 금리 차이에 민감한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채권은 발행사 신용위험에 따라 원금손실이 가능하며, 매수수익률 또한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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