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견 반영한 서비스 개선”

9일 서울 중구 오렌지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고객 컨설턴트’ 발대식에 참여한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과 고객 컨설턴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오렌지라이프>
9일 서울 중구 오렌지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고객 컨설턴트’ 발대식에 참여한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과 고객 컨설턴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오렌지라이프>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고객 컨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의 의견과 입장을 반영해 고객서비스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자 지난 2016년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도입해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20~40대 남녀 생명보험 상품을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컨설턴트를 모집했으며, 심사 과정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고객 컨설턴트들은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월 1~2회의 정기모임 및 과제발표 등을 수행한다. 모바일 채널을 통한 청약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하고 완전판매를 위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안 등을 발굴하는 활동을 한다. 제안 아이디어들은 추후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해 대고객 보험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기흥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통해 상품설명서 디자인 개선, 스마트 안내장 개발 등 고객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왔다”며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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