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활용도 높은 타격감·인기 캐릭터 등장 ‘호평’

넷마블의 모바일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사진=넷마블>
넷마블의 모바일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사진=넷마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넷마블이 올해 첫 출시한 신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의 높은 원작 활용도에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출시 하루만인 10일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순위 7위를 기록하며 톱10에 안착해 초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리뷰에도 ‘문구점 오락기에서 했던 게임을 이렇게 즐기게 되다니’, ‘생각보다 잘 만들었다’, ‘그래픽과 타격감 최고다’ 등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의 글들이 꾸준히 게재되고 있다.

앞서 작년 7월 일본에 선출시 된 이 게임은 정식 서비스 이튿날부터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무료 앱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5일 만에 매출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인기작이다.

넷마블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국내 출시를 위해 기존 일본 출시 버전 보다 많은 콘텐츠를 개선했다.

우선 ‘2018 지스타’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타임어택 챌린지’를 정식 콘텐츠로 도입했다. 타임어택 챌린지는 총 3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PVP(유저 간 대결) 모드다.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스토리와 도전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에픽 퀘스트’도 추가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새로 탑재해 9일 국내 정식 출시 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1994년 처음 출시된 일본 3대 대전 액션 게임 중 하나인 SNK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장르다. 원작의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필살기와 콤보 플레이를 완성도 높게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킹 오브 파이터 역대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도 모바일 기기에서 액션과 콤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조작감도 장점이다.

유저들은 과거 오락실에서 즐겼던 시원한 타격감과 ‘쿠사나기 쿄’와 ‘번스타인 루갈’, ‘오로치’ 등 고퀄리티 3D로 재구성한 50여종의 캐릭터가 등장한 원작 감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스토리 모드에서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게임 시나리오뿐 아니라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콘텐츠, 협동 모드, 보스 공략 등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장점으로 꼽고 있다.

넷마블은 5성 옵션카드 등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와 특정 미션을 클리어할 때마다 룰렛 티켓을 제공하는 ‘론칭 기념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며 유저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새로운 유저들은 물론 원작 팬들에게도 차별화된 재미와 잊을 수 없는 손맛을 제공하는 최고의 모바일 액션 RPG가 될 것”이라며 “타임어택 챌린지와 에픽퀘스트 등 국내 유저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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