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오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무지개마을 안전 대모험’을 개최했다. 사진은 공연 관람 후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오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무지개마을 안전 대모험’을 개최했다. 사진은 공연 관람 후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해상>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오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 약 1천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무지개마을 안전 대모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대해상이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 지식을 뮤지컬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뮤지컬의 주제곡인 교통안전송 ‘최고의 안전대장’을 사전에 배포해, 뮤지컬을 보는 동안 어린이들이 쉽게 노래와 안무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 지시등 체험, 교통 표지판 놀이 등의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현대해상은 지난 4월에도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을 개최해 1천200여명이 관람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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