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안전 컨트롤타워..실장에 이철규 서브마린 대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ICT인프라 네트워크 영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인프라운용혁신실(이하 인프라실)을 만들었다고 8일 밝혔다.

KT는 인프라실을 네트워크부문 직속으로 배정하고 초대 실장(전무)에 이철규 KT 서브마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철규 실장은 1986년 KT로 입사해 네트워크품질담당, 네트워크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한 네트워크 전문가다.

KT는 이번 조직 신설로 기본적인 통신장애 대응은 물론 5G 인프라 장애 등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에는 네트워크 투자·운용계획은 네트워크운용본부, 현장기술지원은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 미래 인프라 전략은 융합기술원 등에서 각각 관리했지만 네트워크와 전략과 이행, 관리 등 전체 과정을 인프라실로 일원화한다.

이철규 KT 인프라운용혁신실장은 “그동안 따로 관리되던 KT의 통신시설 안전관리체계를 통합하고 원점부터 혁신해 최고의 ICT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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