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스타일 래시가드·비치팬츠 등 15종

헤드 X OiOi(오아이오아이) 워터스포츠웨어 컬렉션.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헤드 X OiOi(오아이오아이) 워터스포츠웨어 컬렉션.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스포츠웨어 브랜드 헤드가 디자이너 브랜드 O!Oi(오아이오아이)와 협업해 워터스포츠웨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헤드는 그동안 M3 라인을 통해 래시가드 등 다양한 워터스포츠웨어를 선보여왔다. 이번 시즌에는 오아이오아이와 협업해 밀레니얼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스윔웨어 상품을 제안한다.

오아이오아이 컬렉션은 래시가드와 비치팬츠, 스윔수트 등 15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헤드의 스윔웨어에 대한 소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오아이오아이만의 컬러배색과 디자인을 더했다. 뉴트로(새로운 복고) 트렌드를 반영해 오아이오아이와 헤드의 로고를 빅로고로 새롭게 적용, 1980년대 스포츠웨어 느낌을 강조했다.

블랙, 네이비, 화이트 등 기본 컬러는 물론 이번 봄·여름 시즌 트렌트 컬러인 네온 컬러를 배치해 한결 시원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서정순 코오롱FnC 부장은 “컬래버레이션은 밀레니얼 세대와 지속적으로 공감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라며 “헤드의 헤리티지와 디자이너 브랜드의 톡톡 튀는 디자인이 만나 1020 고객들이 환호하는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헤드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오롱FnC는 이달 4일 커먼그라운드에서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과 헤드의 스크래퍼를 만날 수 있는 헤드림(HEADREAM) 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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