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경제 > 호텔·여행
여행사 1분기 실적 희비…하나투어 ‘웃고’ 모두투어 ‘울고’하나투어 영업익 10.1% 증가…모두투어는 3.9% 줄어
박수민 기자  |  obogp@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03  14:33: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여행수요 회복이 더딘 가운데 하나투어는 자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실적이 좋아진 반면 모두투어는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천240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여행상품 판매 감소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0.1% 늘었다.

증권가에서는 면세점, 호텔 등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하나투어 실적 호조에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1분기 하나투어가 면세점사업에서 10억원, 호텔사업에서 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1분기 면세점에서 49억원, 호텔에서 15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던 것에 비해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다.

반면 모두투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모두투어의 1분기 매출은 9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3.5%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 인기여행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의 여파가 가시지 않아 여행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다.

지난달까지도 두 업체의 여행 수요는 회복되지 않고 있다.

하나투어의 지난달 해외여행 수요(항공권 미포함)는 전년 동월 대비 14.6% 감소한 26만8천여 명을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동남아, 중국, 남태평양, 일본 등 가까운 여행지의 여행수요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모두투어의 해외여행 수요는 14만9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다만 항공권 판매는 9만6천명으로 전년비 12% 성장했다.

모두투어는 “항공권 판매 호조에도 불구, 현지투어를 포함한 입장권 등의 단품 판매가 30% 줄어든 것이 전체 성장을 제한했다”며 “일본을 비롯해 남태평양과 미주 지역에서도 부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박수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은행권, 기회의 땅 된 ‘호주 IB’ 시장 주목

은행권, 기회의 땅 된 ‘호주 IB’ 시장 주목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시중은행들이 수익 다변화 차원에서 해외 투자금융...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신라젠, ‘스톡옵션 분쟁’ 황태호 전 대표에 패소
2
롯데푸드, 내달 31일까지 의성군과 공동 프로모션
3
SK하이닉스, 청주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진행
4
9월 분양 급증,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 '밀어내기'
5
유대현 한양대 교수 "램시마SC, 류마티스관절염에 새로운 처방법"
6
'아이폰11' 3종 기대이하 반응... 국내 출시는 11월 예상
7
금감원 “KB증권 펀드판매 문제발생시 특별검사”
8
추석 이후 부산서 ‘브랜드 아파트 대전’ 예고
9
OTT 출사표 던진 '웨이브', 시장 반응은 잠잠
10
현대건설 컨소시엄, 부천 일루미스테이트 분양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