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소공 본점 이어 인천 터미널점 입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문을 연 엔제리너스 프리미엄 매장 2호점 전경. <사진=롯데GRS>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문을 연 엔제리너스 프리미엄 매장 2호점 전경. <사진=롯데GRS>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롯데GRS는 롯데백화점과 엔제리너스가 협업한 매장 2호점(사진)을 인천터미널점에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과 프리미엄 매장은 고급 스페셜티 커피, 프리미엄 차 제품을 Q그레이더와 티 소믈리에가 직접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에스프레소 커피는 기존 제품보다 원두 함량을 50% 높여 커피 풍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가 인정한 세계 상위 7%에 해당하는 우수한 등급의 ‘스페셜티 커피’ 3종을 선보이며 시즌별 교체 운영을 한다. 티 소믈리에가 뉴욕 맨하튼 인기 티 브랜드 ‘타바라노’을 사용해 우린 잎차 17종도 맛 볼 수 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커피 시장 고급화 및 전문화 트렌드에 맞춰 좋은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총 40명의 Q그레이더를 배치했다”며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맞춤형 커피를 제공하는 스페셜티 매장을 전국에 11곳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선보인 백화점 프리미엄 매장 고객 반응이 좋아 인천터미널점에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커피 소비 트렌드가 고급화, 세분화 되고 다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