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내달 17일까지 접수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GEP(Global Expansion Program, 글로벌 확장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GEP는 드림플러스가 2014년부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 및 드림플러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파트너십 체결은 물론 매출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화 계열사와의 공동 사업화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제품 및 서비스를 런칭한 스타트업 또는 국내 출시 후 안정화를 이뤄내고 아시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GEP는 총 4개국이며, 사업 분야에 맞게 지원하면 된다. 중국(헬스케어·인공지능·교육), 베트남(핀테크·미디어·헬스케어·리테일), 일본(핀테크·컨텐츠·F&B·헬스케어), 인도네시아(핀테크·미디어·헬스케어·리테일)다.

모집기간은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며, 드림플러스 홈페이지에 사업계획서 등을 올리면 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6월부터 8월까지 해외 사업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받는다. 총 4개~8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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