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현대·G마켓 등 할인이벤트 시작

G마켓이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여는 ‘장난감 위시리스트’ 기획전 홍보 이미지. <사진=이베이코리아>
G마켓이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여는 ‘장난감 위시리스트’ 기획전 홍보 이미지. <사진=이베이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 스타필드와 G마켓,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5월 ‘가정의 달’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베이코리아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G마켓에서 ‘장난감 위시리스트’ 기획전을 연다.

인기 브랜드 장난감을 최대 69% 할인판매하는 기획전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우선 매일 2종의 데일리 특가딜 상품을 선보인다. 22일에는 ‘오버워치 너프 콜렉터팩 세트’를 기존 판매가에서 32% 할인 판매한다. 글로벌 브랜드 ‘플레이도 24팩 세트’도 1+1 행사 상품을 56% 할인해 공급한다.

인기 장난감 선물을 품목 별로도 살펴볼 수 있다. 인기 캐릭터, 승용 및 대형완구, 키즈 화장품, 역할놀이, 블록 및 교육완구, 악기 및 보드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송인경 이베이코리아 패션레저실 매니저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선물 준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장난감 카테고리 전문가들이 인기 브랜드와 장난감을 엄선, 파격 할인가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어린이 고객을 겨냥한 ‘5월 기프트 대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포켓몬 페스타 2019’가 핵심이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포켓몬 팝업 스토어와 포켓몬 고 체험존, 인기 포켓몬 모형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피카츄 퍼레이드, 피카츄·이브이 포토타임도 준비했다.

현재 진행중인 ‘마블 매니아 인 스타필드’ 행사도 다음달 2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의 장난감 왕국인 ‘토이킹덤’에서는 베이블레이드 시즌1·2·3 행사상품을 50% 할인 판매하며 헬로카봇 티라이오와 미미노트북을, 유아용전동차 벤츠 C63 AMG쿠페도 싸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다음달 28일까지 해외여행을 앞둔 고객을 위한 ‘러브 투게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무역센터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괌 여행권’을 증정한다.

또 같은기간 15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에게는 올해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의 관람권을 100명 한정으로 제공한다.

다음달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위한 멤버십 프로모션도 있다.

다음달 28일까지 동안 무역센터점 10층 멤버십 데스크에서 청첩장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면세점 상품을 최대 20% 할인 받을 수 있는 블랙 등급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선불카드도 증정하는 방식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가족 고객과 예비 신혼부부가 많아 이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티몬이 지난 16일부터 ‘가정의 달’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어린이날 기획전에서는 완구와 게임, 의류, 피규어, 문구 등 어린이들이 원하는 다양한 선물들을 준비했다”며 “어버이날 기획전에서는 건강식품부터 안마기·족욕기, 화장품 등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 가정의 달 기획전을 방문하면 완벽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는 선물과 문화생활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며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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