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임직원 봉사단들이 19일 강원도 홍천 왕대추 마을을 찾아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임직원 봉사단들이 19일 강원도 홍천 왕대추 마을을 찾아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NH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 포함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이 19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왕대추 마을을 방문, 영농철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첫 번째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 김광수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농가를 방문 못자리, 옥수수 심기, 마을 환경 정비 등에 참여했다. 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업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일손 돕기 중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회장은 “지난 7년간 자매마을과의 일손 돕기를 포함한 농산물 소비촉진, 김장김치 잠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전 농협금융 임직원들이 농심을 가슴에 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의 존립기반인 농촌과 농가의 소득증대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등 전 자회사들과 함께 농가 실정에 맞는 다양한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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