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1일 이후 구매 고객 대상 무료 제공

▲ 한샘 모델들이 '키친바흐'의 품질보증 및 점검서비스 기간 연장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한샘>
▲ 한샘 모델들이 '키친바흐'의 품질보증 및 점검서비스 기간 연장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한샘>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한샘은 이번 달부터 자사 부엌가구 키친바흐(Kitchen Bach)의 품질 보증기간을 최대 10년으로 연장하고 부엌 점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엌 도어와 몸통 목자재 휨, 레일과 경첩의 작동불량, 수전 연결 밸브 누수, 도어표면 탈착 등에 대해 최대 10년간 품질을 보증한다. 부엌 도어 변색이나 상판의 휨·갈라짐 등에 대해서는 최대 5년간 품질을 보증한다. 제품불량 발생 시에는 한샘 서비스 기사가 방문해 무상으로 수리한다.

부엌 점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때 요청하는 사후서비스 개념이 아닌 사전서비스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설치 6개월, 1년, 3년 후 총 3번 서비스 기사가 직접 방문해 후드·쿡탑·수전·도어·배수구 등을 점검하고 무료로 후드 필터망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이달 1일 이후 키친바흐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품질 보증기간 10년 및 부엌 점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한샘이 지난 50여년간 축적한 부엌가구에 대한 노하우로 월드 베스트 품질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출시된 한샘의 키친바흐는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제품에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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