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학비 전액 지원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오른쪽)이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함하우스에서 열린 ‘제23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오른쪽)이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함하우스에서 열린 ‘제23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함하우스에서 ‘제23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수여식에는 오뚜기함태호재단 임원들과 장학생 34명이 참여했으며 개회 및 장학증서 수여,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함영준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2년간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의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00여명에게 6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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