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스비·비페스타 등 외부 브랜드도 입점

미샤 미팩토리 제품. <사진=에이블씨엔씨>
미샤 미팩토리 제품. <사진=에이블씨엔씨>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매장에서 ‘미팩토리’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미팩토리는 지난해 말 에이블씨엔씨가 인수한 피지 관리 전문 브랜드다.

미샤 매장에서 판매되는 미팩토리 제품은 총 7종 9품목으로 ‘3단 돼지코팩’, ‘돼지필링패드’, ‘뿌숭뿌숭 파우더 팩트’ 등이 있다. 전국 700여 개 미샤 매장 중 202개 매장에서 우선 판매된다.

‘3단 돼지코팩’은 2천만장 이상 판매된 미팩토리 대표 제품으로 피지와 블랙헤드를 손쉽게 관리하고 모공 진정에 도움을 준다. ‘뿌숭뿌숭 파우더 팩트’는 입자가 고운 흡착 파우더로 피부를 보송하게 연출해준다.

미샤는 미팩토리 판매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미팩토리 일부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남성 그루밍 브랜드 ‘갸스비(Gatsby)’, 클렌징 전문 브랜드 ‘비페스타(BIFESTA)’, 독일 내추럴 스킨케어 ‘허바신(HERBACIN)’, 여성 청결제 전문 브랜드 '썸머스이브(Summer's eve)’ 등 4개 브랜드 18개 제품도 입점됐다. 자사 브랜드 ‘어퓨’의 ‘헤어 식초’도 미샤 매장에서 판매한다.

조영한 에이블씨엔씨 영업부문 전무는 “이제 미샤 매장에서 돼지코팩을 사고 갸스비 헤어왁스와 여성 청결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엄선된 제품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이 합리적이고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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