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개최된 ‘제4기 고객패널’ 발대식에 참여한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28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개최된 ‘제4기 고객패널’ 발대식에 참여한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제4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NH농협생명의 고객소통 창구다.

제4기 고객패널 모집은 1차 서류전형 및 2차 전화면접을 거쳐 총 1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자료조사 및 결과보고서 제출’, ‘총 4회 정기간담회 참석’, ‘수시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 농협생명은 이 과정에서 도출된 고객 아이디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된 NH농협생명의 고객패널제도는 직전 3기까지의 활동을 통해 총 115건의 아이디어를 채택 및 검토했으며, 이 중 고령자용 큰글씨 보험금청구서,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등 고객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엔 전문 상담사 위주의 콜센터 패널 운영을 통해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제안사항 등 보다 다양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협생명 고객패널은 매년 다양하고 심층적인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며 “고객패널 4기의 의견도 적극 경청하고 수용해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중심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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