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최대 80% 할인판매…가구·주방용품도 할인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번달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가격 할인 뿐 아니라 다채로운 대형행사를 진행해 고객몰이에 나선다.

우선 이번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와인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와인 창고 대방출전’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과 11월 진행되는 와인 할인이벤트다. 신세계는 올해 68만병의 와인을 준비했다.

또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테마인 프랑스 그랑크뤼 와인을 5·7·10·15만원에 판매하는 균일가전을 비롯해 작년 한해 가장 판매량이 높았던 스파클링 와인 100개 품목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달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는 가구와 주방용품, 침구, 가전, 인테리어 소품까지 한방에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메종드 신세계’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 생활 바이어들이 엄선한 기획상품을 23억원 상당으로 준비해 특가에 선보인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봄 정기세일은 연중 세일 참여 브랜드가 가장 적은만큼 세일 초반 대형행사를 전진배치해 집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특히 세일 첫 주말은 세일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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