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위주…정규직 전환 가능

한화갤러리아는 이번달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을 통해 2019년 하계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동계 인턴사원 채용 면접 장면.
한화갤러리아는 이번달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을 통해 2019년 하계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동계 인턴사원 채용 면접 장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2019년 하계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사 신청은 이번달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나 2020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자다. 한화갤러리아는 인턴사원 채용과정을 통해서만 신입사원 입사가 가능하다.

선발직무는 전문성을 중시해 영업·상품, 직매입MD, 기획·마케팅, F&B 등으로 세분화해 채용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자기소개서에 중점을 두고 서류전형을 심사한다. 이를 위해 대리급부터 차·과장급, 인력개발팀까지 수십 명의 실무진이 심사에 참여한다.

면접 전형은 세단계로 구성된다. 팀 PT와 역량면접, 팀장면접이다.

인턴십 과정은 교육 혹은 단순한 현장체험에서 탈피하여 실제 영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 선배들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턴사원의 직무역량, 업무수행능력, 상황판단력, 현장적응력 등을 검증하고 최종면접을 거쳐 정식 입사 할 신입사원을 최종적으로 선별하게 된다.

윤지호 한화갤러리아 인력개발팀장은 “리테일과 패션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 유연한 사고로 변화와 도전을 즐길 줄 아는 지원자를 기다리고 있다”며 “면접에서 지원자의 관심사와 관련 경험, 노력 등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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