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서 'QLED 8K 신제품 발표회' 진행

삼성전자 모델들이 2019년형 'QLED 8K TV'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2019년형 'QLED 8K TV'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를 초청해 ‘QLED 8K’ 발표회를 갖고 중국 8K TV 시장공략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3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1862 패션아트센터’ QLED 8K TV를 소개했다. 특히 중국 전자영상협회 부회장과 가전협회 이사장 등과 같은 중국 가전업계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삼성 QLED 8K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 상하이 짱닝루에 위치한 중국 최대 전자 제품 유통인 쑤닝의 대형 매장에도 QLED 8K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새롭게 단장된 QLED 8K존은 8K의 압도적인 화질, AI(인공지능) 기반 ‘퀀텀 프로세서 8K’ 기술을 앞세워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를 고려한 75인치와 82인치 이상의 초대형 TV 공간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열리는 상해가전박람회에도 참가해 QLED 8K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정주 삼성전자 중국총괄 상무는 이 날 행사에서 “브라운관 TV부터 QLED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는 시대를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최고의 화질을 갖춘 QLED 8K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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