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복 대표 “따뜻한 마음 나눌 수 있어 행복”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본사에서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해 전 계열사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12번째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행사다. 찬물을 뒤집어썼을 때 근육이 위축되는 느낌으로 루게릭병 환우의 고통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함께 승일재단에 4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행사 참여 계열사로 롯데알미늄을 지목했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찬물을 뒤집어썼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동참해준 임직원들께 감사하고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우리의 따뜻함이 전해져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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