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한화생명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베트남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화해피프렌즈 우수활동자로 구성된 봉사단원 11명은 베트남 중부 다낭시에서 약 200km이상 떨어진 후엉호아 지역을 방문했다. 청소년들은 공사자재들을 손수 나르며 산간지역 가정 외양간 수리, 화장실 짓기 등 여러 봉사활동을 펼쳤다.
후엉호아 지역은 베트남 중부 지역으로 베트남에서도 열악한 환경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다낭시에서 대략 5시간 정도 차를 타고 도달할 수 있는 곳으로 해발 700m의 높은 고산 지대에 속해 있다. 현지인들은 주로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는데, 교통이 불편해 농산물을 판매하기가 어렵고 농사짓는 방법도 발전돼있지 않아 주민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권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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