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2016년 12월 23일 출시된 업계 대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인 ‘SB톡톡’의 계좌 개설 누적 수신액 3조원(19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SB톡톡은 비대면 실명 확인 후 이용자가 원하는 저축은행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공통 앱으로, 저축은행 이용자들의 편의성 향상 및 시중은행 대비 지점 수가 크게 부족한 저축은행 영업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령대별 이용 비중을 살펴보면 20대~40대가 전체에서 77.6%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녀 비중의 경우 여성이 52.7%로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SB톡톡과 모바일뱅킹 일원화를 추진 중”이라며 “다양한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토탈 금융서비스 구축 작업 또한 진행 중으로, 오는 9월 경 관련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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