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아산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8~9일 금강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다.

현대아산은 “창립 20주년의 상징성을 고려해 금강산 행사를 추진하게 됐고 북측이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며 “현대아산의 남북경협 20년 역정을 되돌아보며 사업정상화와 재도약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이듬해인 1999년 2월 5일 현대그룹의 남북경협사업 전문 계열사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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