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유산균 숙취해소제 ‘칸의 아침’ 출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메디톡스가 숙취해소 특허를 받은 유산균제품을 출시했다.

메디톡스는 특허유산균을 함유한 숙취해소 유산균 ‘칸의 아침’(사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성분은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와 락토바실러스 퍼멘텀이다. 두 성분은 숙취를 유발하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이드를 분해해 숙취를 해소하는 특허유산균이다.

메디톡스 연구진은 징키스칸이 전쟁 중에 즐겨 마셨다는 몽골 전통발효주 ‘마유주’에 착안해 개발에 착수했다. 마유주에 함유된 유산균과 동일한 균종 중 효능이 우수한 균주를 발견,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음주 전과 후 섭취할 수 있도록 2개의 스틱포로 구성돼 있으며 레몬맛 분말형으로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칸의 아침은 숙취의 원인인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명확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숙취해소제품”이라며 “메디톡스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여 기존 숙취해소 시장을 새롭게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칸의 아침은 네이버 메디톡스 스마트스토어와 11번가, 쿠팡 등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메디톡스는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