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구 쪽방촌 일대 독거노인들에 생필품 전달

14일 남대문구 쪽방촌 일대 독거노인들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생명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하나생명>
14일 남대문구 쪽방촌 일대 독거노인들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생명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하나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하나생명은 지난 14일 새해를 맞아 서울시 남대문구 쪽방촌 일대 독거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을 비롯한 하나생명 전 임직원은 본사 4층에서 총 1천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 200개를 만들어 서울시 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행복나눔상자는 쌀, 고추장, 참기름, 참치캔 등의 물품들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직접 상자를 포장하고 카드도 작성했다.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은 “올 해 첫 공식 활동을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로 정했다”며 “보험업의 본질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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