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아동과 1대 1 결연...생활비 지원

<사진=SPC>
<사진=SPC>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SPC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번달 21일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아동 1대 1 결연 후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무연고 아이들과 후원자를 연결해 생활비와 의료비, 복지시설 퇴소시 자립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PC그룹은 캠페인을 통해 월 5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약속한 후원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해피콘’을 증정한다. 결연 후원자는 후원금 지원뿐만 아니라 편지를 통해 아동과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다.

후원 희망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무연고아동이 더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이 결연 후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방학 중 결식우려아동의 식사지원을 위해 연간 1천명에게 해피포인트 10만포인트씩을 기부하고 ‘행복한빵나눔차’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연간 30만개의 빵을 전달하는 등 아동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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