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Sh수협은행장(오른쪽)과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한국 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이동빈 Sh수협은행장(오른쪽)과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한국 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Sh수협은행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한국 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동빈 은행장과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운항만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이들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두 회사는 중소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금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우수 중소기업을 수협은행에 추천하고, 수협은행은 해당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글로벌 해운경기의 불황 및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해운항만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운항만 중소기업에 필요자금을 적시에 원활히 공급하고,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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