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즉시 조리...자연 친화적 매장으로 꾸며

<사진=신세계푸드>
<사진=신세계푸드>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신세계푸드는 버거플랜트 1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브랜드 운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버거플랜트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렉트로마트 1층과 2층에 약 231㎡ 규모로 문을 열었다.

매장 내부는 청록색과 빨간색을 주로 사용해 미국 식당 느낌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했으며 벽면은 식물로 꾸며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렸다.

신세계푸드는 버거플랜트를 통해 ‘한 입에 꽉 차는 육감 만족 버거’라는 콘셉트로 햄버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버거플랜트는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한다. 햄버거를 하나의 요리로 선보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호주산 청정우로만 만든 직화구이 패티, 국내산 치킨 패티 등을 사용한다. 세트 메뉴 주문 시 제공되는 감자튀김은 샐러드로 교체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신세계푸드는 버거플랜트 논현점에서는 매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 중인 ‘플랜트 팟’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플랜트 팟은 그릴과 튀김기, 번(햄버거 빵) 토스트기가 일체형으로 된 기계다. 기계를 여러 개 가동시킬 필요가 없어 매장 효율성은 높이면서도 버거의 맛은 균일하개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균일하게 내는 장점이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엑스 팝업스토어에서 수만명의 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메뉴와 식자재 유통사업을 통해 갖춘 가격 경쟁력을 접목해 버거플랜트 공식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맛과 서비스 수준을 더욱 올려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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