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 용인 초월초 학생 초청

2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초월초등학교 학생들과 CJ대한통운 임직원,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2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초월초등학교 학생들과 CJ대한통운 임직원,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대한통운이 초등학생들에게 레이서의 꿈을 심어줬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결승전에 초월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초월초등학교와 함께하는 꿈 키움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초월초등학교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학생 수 200여명 규모의 소규모 학교다.

꿈 키움 프로젝트는 지역 공부방 아동, 발달장애인 택배원, 초등학교 학생 등과 함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를 관람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초월초등학교 학생 60여명과 CJ대한통운 임직원,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 등 총 80여명이 참가했다.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은 올해 4월부터 영암, 용인 등에서 CJ대한통운과 함께 ‘꿈 키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경기장에는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모터스포츠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학생들은 경기 관람은 물론 그리드워크 이벤트에 참가해 경주용 차량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도 가졌다.

또한 VR레이싱 체험, 버스를 타고 서킷을 돌아보는 달려요 버스 등 색다른 이벤트들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내가 좋아하는 자동차 레이싱 경기를 보러 와서 너무 신났었다”며 “다음에는 엄마 아빠랑 같이 경기를 보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학생들이 모터스포츠를 경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며 “CJ대한통운은 아동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