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계준 기자〕소방방재청은 포스코건설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희망하우스 봉사단’ 창단식을 8월8일 정부서울청사 5층에서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도배, 자안 등을 교체해주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안전점검 활동, 화재보험 가입 등 화재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강원 등 지역소방서와 포스코건설 사업 현장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올해 50채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과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화재피해 예방 활동을 펼치는 첫 사례인 만큼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소방방재청과 포스코건설의 상호협력이 안타까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는데 빛을 발휘할 것이며, 올해 사업 추진 및 평가를 통해 향후 확대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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