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무스탕 모델컷 <사진=롯데쇼핑>
롱무스탕 모델컷 <사진=롯데쇼핑>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 겨울을 겨냥해 구스다운 롱패딩, 폴란드산 구스이불에 이어 ‘롱무스탕’을 선보여 겨울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 10일부터 본점·잠실·부산본점에서 ‘롱무스탕(브라운·블랙)’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남들과 다른 패션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롱무스탕을 선보였다. 직매입을 통해 브랜드 상품 정상가격 대비 최대 40~50% 가량 저렴한 수준의 가격으로 무스탕을 판매한다.

롱무스탕은 롱패딩의 보온성을 겨울철 패션 아이템인 무스탕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천연 모피 대신 착한 소재로 알려진 ‘에코퍼’를 사용해 보온성을 살리고 목부터 다리까지 몸 전체를 덮을 수 있는 길이 110cm의 오버핏 스타일로 제작됐다.

롯데백화점은 롱무스탕 외에도 베이지톤의 ‘하프무스탕’과 ‘여우털 하프무스탕’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통해 롱패딩을 이을 가성비 상품으로 롱무스탕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해 롱패딩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올 겨울 시즌에는 롱패딩을 이을 새로운 패션 아이템인 ‘롱무스탕’을 선보인다”며 “향후에도 롯데백화점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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