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기량 선수 5명 선발해 ‘삼성 후원상’ 수여 예정

6일 진행된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1일차 경기에서 심사위원들이 메카트로닉스 직종에 참가한 선수들의 과제를 채점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6일 진행된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1일차 경기에서 심사위원들이 메카트로닉스 직종에 참가한 선수들의 과제를 채점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가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5일부터 12일까지 나주공고와 여수엑스포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메카트로닉스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전국 1천845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 여수엑스포에 ‘삼성전자 홍보관’을 운영해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해 온 취지와 활동성과를 소개한다.

대회가 끝나는 12일 폐회식에서는 기능 직종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한 선수 5명을 선발해 ‘삼성 후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우수기능인력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기능경기대회’를 2007년부터 1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사내 기술 수준 향상과 기능인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매년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상무는 “청년들이 숙련 기술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능장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수 기능인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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