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심 차단하고 선명한 시야 확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케미렌즈는 운전자용 안경렌즈 ‘X-드라이브’ 안경렌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X-드라이브 렌즈는 야간 운전에도 시야 확보가 뛰어나다”며 “밤 운전에 방해 요소인 가로등과 전조등의 눈부심과 빛 번짐을 동시에 차단시켜 운전자가 전방을 보다 뚜렷하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드라이브 렌즈에는 색이 들어가 있어 야간운전에 불편함을 주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 케미렌즈는 신소재와 새로운 코팅 기술로 야간 운전에 불편한 불빛을 부분차단시켜 눈부심과 번짐 현상을 줄였다.
또 렌즈는 색깔이 없는 투명한 소재로 97~98%의 매우 높은 투과율을 지닌다. 야간 운전에도 뚜렷하고 선명한 시야 확보는 물론 눈의 피로감 또한 줄일 수 있다.
자외선의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9% 차단하며 청색광 또한 380-500나노미터 기준에서 약 34% 차단해 운전자의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운전에 방해되는 빛의 파장대는 차단하고 도움이 되는 빛의 파장대는 효과적으로 흡수시켜 어두운 야간에도 운전 시야를 개선한 제품이 X-드라이브 안경렌즈”라고 말했다.
성현 기자
weirdi@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