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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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DB생명은 지난 17일 각 치매단계별로 진단금을 지급하고 간병자금을 평생 지급하는 ‘(무)간병비 평생받는 치매보험(무해지환급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싼 보험료로 중증치매만 보장했던 기존 상품들과 달리 특약 없이 주계약에서 치매만을 보장한다. 무해지환급형으로 보험료를 낮췄으며 가입가능 나이는 최대 75세까지다.

주계약 1천만원 가입 시 CDR 척도에 따라 경도치매진단금 300만원, 중등도치매진단금 500만원, 중증치매진단금 2천만원을 보장한다. 중증치매 진단시 최대 종신까지 매월 100만원의 간병생활자금을 지급한다.

DB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고객들의 치매 보장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상품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상품을 설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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