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송편 빚기와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하나생명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7일 ‘송편 빚기와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하나생명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하나생명은 지난 17일 추석을 맞아 쪽방촌에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빚은 송편과 추석맞이 용품이 담긴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생명의 봉사동호회인 ‘더하기 하나’를 주축으로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3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를 만들어 영등포 쪽방촌 상담소에 전달했다.

추석맞이 행복나눔상자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풍성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직접 빚은 송편에 수정과, 생과자, 황도, 음료수, 초코파이 등으로 구성하고 포장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은경 하나생명 마케팅부 과장은 “송편을 직접 빚으니 추석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 같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송편과 음식들이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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