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카드는 롯데GRS가 운영하는 매장에서 마이신한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카드 전 고객은 일부 입점 가맹점을 제외한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에서 마이신한포인트를 100% 사용할 수 있다. 혹시 포인트가 모자랄 경우 있는 만큼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카드로 결제할 수도 있다.

신한카드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에서 마이신한포인트를 사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사용 포인트의 최대 100%까지 포인트를 다시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1등(10명)은 사용 포인트의 100%, 2등(30명)은 50%, 3등은 마이신한포인트 3천 포인트를 증정한다.

한편 마이신한포인트는 신한카드, 신한FAN, 신한은행 쏠(SOL), 신한금융투자 신한i알파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한플러스'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찾는 롯데리아 등에서도 마이신한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마이신한포인트는 주요 백화점, 할인점, 외식업체, 주유소, 영화관, 보험료 납부, 지방세, 국세 납부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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